팔라완 엘니도와 코론의 트라이시클 가격 정보
그랩, 우버등이 없는 동남아 여행지에서
보통은 툭툭, 트라이시클 등으로 불리는
교통수단을 이용해 보았을것이다
허나 같은 국가내라도
지역마다 금액, 국룰에는 차이가있고
눈먼 여행객은 쉽게 바가지요금을 당한다
그래봐야 우리나라 돈으로 얼마 안된다고는 하나
팁을 주는거랑 바가지는 다르거든!!
그래서!!!
내가 머물렀던 곳과
상점과 상가가 모여있는 메인타운을 기준으로
내가 경험한 금액을 남겨본다
누군가에게 참고치가 될 수 있길 바라며
엘니도
위 지도에 표시해 놓은 부분중
빨간색은 엘니도비치
파란색은 코롱코롱비치
결론부터 말하면 두 표시지역 사이의 금액은
50페소 !!!
인당 50이 아니다
한명이 타든, 두명이 타든 50페소 !!!
나중에 얼추 알게된 내용은
대략 2키로 이내 비용은 보통 50페소라고 한다
위 두지점 사이 걸어다닐만 한가?
다닐만 하다
중간중간 상점들도 있어서 볼거리도 있다
다이빙이나, 호핑투어를 위해선
어차피 엘니도비치를 왔다갔다 해야 했지만
숙소앞 바다에서 수영도 좀하고
밤에 시끌벅적한게 싫어 코롱코롱비치로 선택하였으나
그냥 엘니도비치쪽으로 잡을걸 그랬다
코롱코롱비치도 앞바다에서
수영하기는 영 꺼림직 하고
숙소가 부산스러우면 그거나 그거나 인듯..
숙소에 짐을 풀고 다이빙샵 컨택겸 저녁을 먹기위해
트라이시클 기사에게 엘니도비치 하우머치를 외쳤다
역시 방문 첫날인 관광객은 티가 나나보다
거침없이 100 페소라고 한다
이 인간이 더 받으려는게 느껴졌으나
이쪽 지역 단가를 모르니 어쩔수있나
첫 트라이시클 비용은 기회비용으로 생각하고 줬다
볼일을 마치고 저녁식사를 위해 방문한 식당에서
종업원에게 물었다
"엘니도비치에서 코롱코롱비치 트라이시클 얼마야?"
"50페소면 가능"
역시는 역시 역시군
외곽에서 엘니도비치는 보통 50 오케이 한다
엘니도비치에서 외곽은 100 받으려는 넘들이 많다
비치에서 외곽 나갈때 흥정하느라 힘빼지 말고
어디어디 50 바로 외쳐버리자
마음에 안들면 노 하고 가겠지
실행해보지 못한 팁
엘니도 트라이시클 기사 복장을 보면
단체복과 평상복을 입은 사람이 있다
회사 소속이냐, 개인이냐
우리로 치면 회사택시와 개인택시냐 인것 같은데
개인 트라이시클이 더 비싸게 부르는 경향이 있는듯하다
맞는지 아닌지 알고있거나
테스트해본 사람이 있다면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코론
빨간색은 메인타운
파란색은 내가 머무른곳
노란색은 여객선터미널
코론 트라이시클은 인당 돈을 받는다
숙소 - 메인타운 인당 평균 25~30페소
숙소쪽에서 메인타운 나갈때는 위 가격인데
메인타운에서 숙소쪽 올때 50부르는 놈들이 많다
깔끔하게 잘가라고 해주자
두 지점은 걸어 다닐만 한가?
조금 힘들다
언덕길도 있다
오토바이 렌트하자
숙소나 메인타운에서 여객선터미널 방향은 안타봤다
문제는 여객선터미널에서 숙소나 메인타운 방향인데
여객선터미널이 눈탱이의 성지라고 들어서
어떻게 눈탱이를 피해갈까 고민하던중에
고민할 필요가 없어졌다
여객선터미널 밖에 나오면 트라이시클이 쭉 서있고
벽면에 가격표가 붙어있다
어디까지 OOO페소
동네가 담합을 해서 높은가격으로 정찰제를 걸어놨다
여객선터미널에서 숙소까지 400페소 라더라
난 다이빙 장비때문에 어쩔수없이 바로 탑승을 했는데
짐이 무겁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조금 걸어나가서 트라이시클 타보면
저정도 금액은 안나올거 같기도 하다
여기까지 내가 경험한 금액이었으며
이 금액이 100% 정확하다고 할 수는 없으나
누군가의 참고치가 될수있길 바란다
2025.02.06 - [여행] - 팔라완 푸에르토프린세사 - 엘니도 밴 이용 및 예약& 공항 편의점, 흡연장소